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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K-CRASH 충돌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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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자동차공학과 댓글 조회 작성일 25-08-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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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회장 하성용, 중부대학교 교수)는 7월 21일(월)~22일(화) 양일간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경기도 이천)에서 ‘K-CRASH 충돌세미나 – ADAS* & EDR** 사고분석과 고의사고 인식 개선’를 개최했다.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차량에 장착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 (Event Data Recorder) 자동차사고 시점 전후의 차량 운행정보(자동차 속도, 엔진 회전수, 가속페달 변위량, 마스터 실린더 압력, 제동페달 작동, 조향핸들 각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정보 등)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


최근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등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사고로, 불특정 도로 이용 사상자가 증가하면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EDR 데이터를 통한 사고원인 분석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22년 4,705억원에서 ’24년 5,704억원으로 21.2% 증가하였고, 생명/손해 보험 총 적발금액 중 구성비도 ’22년 43.5%에서 ‘24년 49.6%로 증가하여 다른 적발 분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세미나는 EDR 데이터와 ADAS 기반 사고분석 기술을 공유하여 자동차 사고원인 조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의사고 영상분석 기법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보험사기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자율주행 시대에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 및 사고원인 분석에 핵심적인 EDR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동차 고의사고에 대한 보험사기 경각심 고취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사고 조사 및 재현 부문이 주관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보험개발원∙(유)삼송∙G-TAG∙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7개 이상의 산학연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하성용 회장은, 2025년 12월 4일부터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자동차 제작·판매자 등은 EDR 데이터 추출장비를 시중에 유통∙판매해야 하고, 차량 소유자가 요청하는 경우 EDR 데이터와 분석결과 보고서를 제공해야 하는 등의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 세미나가 전문 교육과 실무 사례 공유의 장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하였다. 또한 보험개발원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사고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고의사고는 반드시 적발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본 세미나를 통해 고의사고 분석 기법과 사례를 공유하고, 고의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 10월에는 (사)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사고 조사 및 재현 부문이 주관하는 ‘K-CRASH 기술세미나’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PMSA, Pedal Misapplication Safety Assist)의 기술시연회, 자동차 안전기술 운전자 교육, ADAS 기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자율주행 엣지케이스 재현시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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